1월 31일 새벽 12시에 명동역 도착해서 명동 프리스비로 막 달렸더니 전등과 생중계하시는 분 발견!


그래서 줄서려고 맨끝으로 가려고 봤더니 코너를 2번 돌았습니다.


코너 2번 돌고 또 쭉 가서 줄 서고 봤더니 400번대..


그렇게 해서 지인분들과 한 아침 8시에서 9시 까지 기다렸더니 번호표를 나눠주셔서 받았더니.. 425번


그런데 있다가 12시부터 판다면서 11시에 여니까 가봤더니 200번대 까지는 12시부터 판매하는데 300번대 부터는 1시 이후에 오랍니다.


그렇게 1시 30분 좀 넘어서 명동 프리스비 앞에 다시 갔습니다. 근데 줄 서다 보니 새치기 하신 분들이 계시다고 점장분이 말하십니다.


새치기 하신 분들인지 그 번호의 번호표를 받으신 분들이 줄을 스시더니 점장님한테 뭐라 하면서 명동 프리스비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조금 있다가 럭키백에서 맥북에어를 받으신 분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게 새치기 하신 분이라고 하는 소리도 나오네요..) 


저는 럭키백 사서 열어봤더니...


금강제화에서 취급하는 이탈리아 소가죽 아이패드 케이스와 특이한 소재의 아이팟 터치 케이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스타2 자유의 날개만 받은 분이나 애플 볼펜만 받으신 분 보단 낫다고 생각되서 다행입니다.


프리스비에게 부탁하는 점은 사람들 줄서는 것을 보면 미리 대처 방법등을 빠르게 실천해주셨으면 괜히 기분이 안좋아지지는 않았을 것.


거의 13시간 기다려서 프리스비 럭키백 구매한 이야기입니다..


새치기 하셨다는 분들은 30일 오후 3시부터 기다리신 첫번째 럭키백 구매자와 그 외 10시간 넘게 기다리신 분들께 부끄러운 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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